바르다 감독님

2019.03.30 16:43

soboo 조회 수:690

https://www.nytimes.com/2019/03/29/obituaries/agnes-varda-dead.html#click=https://t.co/CR62RZf1Pz


https://twitter.com/hanana1227/status/1111705568715173888?s=21


눈도 침침해질만큼 나이 들어서도 충만함 그 자체였던 그의 삶이 참 부러웠는데

가시는 길도 부럽군요.


루브르 박물관을 내달리며 아이처럼 감동하고 좋아하던 

노동자와 늘 함께하고

여성의 위대함을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동체의 기억이 스며 있던 공간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


얼마전 시상식에서 기만적인 이 체제에 대하여 여전한 송곳같은 시선으로 예의 직선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그의 명복을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856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75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8074
108473 이런저런 일기...(진짜사람, 진짜모습, 피스트번개) [1] 안유미 2019.03.31 541
108472 갑자기 요르고스 란티모스에 대한 생각 [3] Sonny 2019.03.31 1375
108471 <우상> 진짜 황당한 영화네요 (스포 가득) [6] Sonny 2019.03.31 2686
108470 갱년기의 뜻이 [5] 가끔영화 2019.03.31 1057
108469 페르소나 예고편 감상 [2] 흙파먹어요 2019.03.31 795
108468 [일요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4] underground 2019.03.31 815
108467 갱단 보니와 클라이드를 영화적 요소없이 악당으로만 하니 실패 [3] 가끔영화 2019.03.30 829
108466 비 오는 날을 위한 사운드트랙 [1] dazedandconfused 2019.03.30 496
» 바르다 감독님 [1] soboo 2019.03.30 690
108464 오늘의 엽서 [4]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3.30 396
108463 이런저런 잡담...(부동산, 김의겸, 분노) [6] 안유미 2019.03.30 1415
108462 외화 더빙이 필요해 [4] 흙파먹어요 2019.03.30 797
108461 예술, 예술?, 예술! [6] 어디로갈까 2019.03.30 838
108460 Agnès Varda R.I.P(1928-2019) [8] 연등 2019.03.29 767
108459 괜찮으세요? [4] soboo 2019.03.29 1831
108458 이런저런 일기...(인생의 모습) [1] 안유미 2019.03.29 600
108457 [회사바낭] 관사 이야기 하니... [5] 가라 2019.03.29 1109
108456 잡담 - Stay Young, 비밀번호가 떠오르지 않음, 인생이라는 꿈 [3] 연등 2019.03.28 687
108455 3월 28일 목요일 플레이리스트. 야마시타 타츠로부터 서울전자음악단까지. [2] dazedandconfused 2019.03.28 632
108454 선택적 분노, 분노의 잣대 [6] 칼리토 2019.03.28 12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