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0 16:43
https://www.nytimes.com/2019/03/29/obituaries/agnes-varda-dead.html#click=https://t.co/CR62RZf1Pz
https://twitter.com/hanana1227/status/1111705568715173888?s=21
눈도 침침해질만큼 나이 들어서도 충만함 그 자체였던 그의 삶이 참 부러웠는데
가시는 길도 부럽군요.
루브르 박물관을 내달리며 아이처럼 감동하고 좋아하던
노동자와 늘 함께하고
여성의 위대함을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동체의 기억이 스며 있던 공간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
얼마전 시상식에서 기만적인 이 체제에 대하여 여전한 송곳같은 시선으로 예의 직선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