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6 18:15
오늘 이동중 커다란 디올 향수 광고판이 인상적이어서 봤더니 나탈리 포트만이었어요.
그 광고를 넋 넣고 바라 보다 10수년전 우연히 보게된 영화 ‘뷰티풀 걸’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꼽는 그녀의 최고의 출연작!
너무 오래전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해서 이리 저리 검색을 하다 듀나님이 무려 18년전에 남긴 리뷰가 걸림!
http://www.djuna.kr/movies/beautiful_girls.html
제가 이 영화를 본지 오래 됐지만 기억에 남는 주요 장면과 주된 스토리들과 매칭되는 영화 소개 텍스트가 넷상에 거의 없었는데 듀나님 리뷰는 제 기억, 인상과 거의 일치하더군요!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코멘트까지! 이래서 오랫동안 제 영화관람의 신뢰하는 가이드이신듯;
연휴중에 다시 찾아 보고 싶었는데 마침 왓차에 올라와 있더군요. 혹시 보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때 쯤 영화를 찾아보면 듀나님이 20대 반쯤 지날 때 같은데 소질이 다분한 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