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21:44
모르는 여인으로부터의 편지를 표절한 한국 작가와 작품명이 생각안나 미칠 거 같아요.
누구였죠???
알고 계시는 분??
완전 열혈 팬픽 수준으로 정성스럽게 개작했었죠??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반도 상하이 해방을 관통하여 아주 재미있게 개작했더랬죠??
고등학교 다닐 때 읽고 그 작가의 베스트 작품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나중에 슈테판 츠바이크의 작품을 표절한 걸 알고 정말 충격받았었죠.
나름 꽤 유명한 작가였는데 정작 누구였고 작품명이 뭐였는지가 기억안나요.
입에서 뱅뱅 돌아서 괴로운데 혹시 아는 분!!!
구해주세요!!
2018.02.03 11:53
2018.02.03 14:52
2018.02.03 18:52
2018.02.03 19:55
2018.02.03 23:41
아는 것은 없지만 누군가 궁금해서 글을 몇 번 들락거렸는데 주요섭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때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지금과 달랐고 번안 소설 같은 것도 많았을 시절이니까요. 탁류를 재밌게 읽고 테스를 봤을 때의 그 기분이라니.
검색해보니 듀게에도 이 작품 이야기가 있네요.
아사다지로의 러브레터와 파이란.
5년전이라 게시글을 쭉 내리면 낯익은 아이디들이 많이 보여요.
난 참 끈질기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