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5 08:04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34804.html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3일 전남 목포에 있는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뒤 “(목사가) 동성결혼 반대에 대해 확고한 신념으로 말씀하셔서 공감하고 감명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016.03.15 08:19
2016.03.15 08:43
Oh, my (fu*****) God!
2016.03.15 09:31
이양반은 더 이상 정치적 미래는 없다는걸 아니까 이제 나대로 살자 하는.
2016.03.15 10:00
저기 민주당은 원래 이랬어요...그런데 진보쪽 분들도 예를들어 노회찬옹 같은 분들도 자기 포지션이 있으니까 이렇게 말을 안하지 심정적으론 비슷할겁니다.... 이 쪽? 문제에 한해서는 최소 70년대생들이 정계 주류가 되야.....
2016.03.15 10:35
2007년 프레시안 기사에 따르면 노회찬은 "하리수의 입양을 허하라 ... 성전환자ㆍ동성애자들의 가족구성권 인정해야" 라고 했다네요.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84467 )
2016.03.15 10:38
2016.03.15 14:21
"이 쪽? 문제" 같은 성소수자와 여성문제, 즉 젠더 평등권은 기분과 상황에 따라 띠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악세사리가 아닐 뿐더러 예외적 특별취급 받아야 할 사안이 아닌 기본 중의 기본적 인권문제인데, 노회찬도 심정적으론 비슷할 거라 하시니 이거 참 뭥미스럽습니다요. 제가 보기엔 박지원이나 박영선같은 정치꾼들에게 젠더 사안은 그때그때 써먹을 수 있는 카드일 뿐, 심정적으로나 머리로나 개인차원에서는 자신들과 별 상관없는 일로 여길 가능성이 커요. 그러니까 저런 발언들을 계산이니 타협이니 쇼를 하면서 내뱉을 수 있겠죠.
2016.03.15 16:26
기본중의 기본적 인권문제인데 이게 과연 기본중의 기본이 된게 도대체 한국에선 언제부터였을까요? 제가 말하는건 한국에서 진보 정치인이라도 결국 그 연령대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겁니다. 당장 노유진만 들어봐도 가끔 이 분들이 하는 농담보면 그냥 그 나이대 평범한 아저씨분들이랑 다를게 없어요. 욕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 거에요.
2016.03.15 18:10
진보 욕한다는 게 아니라요 이게 '사실은 알고보면' 류로 마무리되기 쉽다는 그냥 그런 얘기에요. 물론 디나님의 노회찬에 대한 인상이 그렇다는 점은 제가 잘 알겠습니다.
2016.03.16 08:16
2016.03.16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