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9 11:07
아주아주 오래 전에 가입해두고 거의 눈팅만 하다가 들어와보았습니다.
시간 구애받지 않고 문자 보내는 일인이라 위의 어떤 글에 답글 달려다가 말았어요. 물론 아무한테나 그러진 않지만요^^
오늘 자극받은 글은 션 레논의 앨범을 오전내내 무한반복해서 듣게 만든 것이구요 ㅎㅎ
여덟 시 반까지 아이들 학교 보내고 비어 사다가 마시는게 오전 일상이 되어버려 좀 타파해보려고 노력해요. 아직은 마음만 등산 마음만 운동 마음만 공부지만요... 요새 우울증 관련 글도 많이 있고 공감가는 부분 많고 해서... 남편이 제가 술이 과하다는 것을 알아 알콜중독이라 쏘아대곤 하는데 그가 오전에도 마실거라 속속들이 알진 못하구요;;;
아무튼 음악에 취해 한잔에 취해 나와보았습니다^^v
매일은 안마시는게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