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7 21:15
매력적인 이야기를 깔끔한 연출로 뽑아냈네요.
제시 아이젠버그나 엔드류 가필드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역에 잘 어울렸어요.
근데 팀버레이크가 연기한 숀 파커가 실제로 그렇게 헛바람만 잔뜩 든 얍삽한 인물인지 궁금하네요. 어느정도는 사실에 바탕을 둔 거겠지만서도 그렇게까지 악역으로 묘사가 된 건 아무래도 이 영화의 원작이 앤드류 가필드가 연기한 에두아르도 사베린의 자문을 받은 영향이겠죠?
전형적인 nerd 스타일로 그려진 마크 주거버그의 경우 비슷한 캐릭터를 실제로 몇명 봐서 어떤 사람이겠구나 하는 감이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마냥 나쁘게만 보이지도 않고..
이런 영화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재능있는 학부생 몇명이 아이디어 만으로 호기있게 벤처를 만들어내는 게 참 부럽네요.
저도 어렸을 땐 차고 전세내서 벤처차리고 그러는게 꿈이었는데요ㅋ
암튼 영화 좋아요.
조정경기 장면 같은걸 보면 역시 꼼꼼한 비주얼리스트 답게 감각적인 영상을 과시하고 있고
그 쌍둥이 형제도 진짜로 배우 두명 쓰는 줄ㅋ
전체적으로 강추!
음악도 굳굳(↓↓↓↓↓)
2010.11.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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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0:13
The Winklevoss twins were both played by actor Armie Hammer. However, Ralph Lauren model Josh Pence played one of them strictly from the neck down. His face was digitally replaced with Hammer's to make them appear identical, as the two men are unrelated and look nothing alike. The two spent 10 months in twin boot camp to match one another's subtle movements and ra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