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교리 Bravo Two Zero

2011.01.12 09:49

무비스타 조회 수:3233

이 글 역시 작년 1월에 다른곳에 포스팅 했던 글입니다.

여기에 주인공 앤디맥넵은 이 작전이후 석방된후 책을 퍼냄으로서 SAS에서 축출당하고 헐리우드로 가게됩니다.

거기서 액션 코디네이터 를 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게 마이클 만의 로버트 드니로와 알파치노가 나오는 Heat라는 영화입니다.

시가전 장면중 최고의 액션을 만들어냅니다. 흥미롭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
슈와츠코프가 사막의 폭풍작전을 수행할때 영국의 SAS는  비밀리 비공식적으로 스커드 미사일 레이더 장치의 통신케이블파괴의 임무를 띄고 이라크 국경을 넘습니다.....

 

커밍쓰루 외치면서 팀전술 약진하는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애들이 보기에는 무지 싱거운 장면이지만 엄페물 없는 상황에서는 합리적이고 최고의 공격방법입니다. 약진, 분대전투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퀀스 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2L9nzk3co-M





군생활때 한 6개월정도 M203사수였는데 나침반부착아이디어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

231321

대원들간의 간격과 숀빈은 리더로서 많은 시야확보를 위해 서있는 상태, 나머지 대원들은 업드려쏴  자세로, 이는 8명으로 최고의 효율적 방어 포지션으로 여간해서는 무너지지 않는 디펜스 포메이션입니다. 과연 헐리우드 액션 감독이라면 이렇게 섬세하게 처리 했을까 싶습니다. 앤디맥넵의 나레이션은 비장미 까지 주는군요.

2323

2321312

실제 작전투입되었던 대원들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눈을 가리지 않는 대원은 모두 전사 했으며 눈을 가린 네명의 대원중 한명은 탈출해서 이 작전을 책으로 내고 영화로 만들었습니다.(엔디맥넵) 나머지 세명은 모두 포로

그리고  엔디맥넵말고 이 사람이 떠오릅니다.

231231
Chris Ryan is a former Sergeant in the elite Special Air Service (SAS) Regiment. He was part of the Bravo Two Zero patrol who were compromised behind enemy lines in the first Gulf War. After becoming seperated from his patrol members Ryan managed to escape from persuing Iraqi forces and with little food or water or ammunition walked over 200 miles in 8 days to escape over the Syrian border. Other members of his patrol were either captured, died or were killed. Ryan is now a best selling author. His book the one that got away details his escape. Andy McNab who was captured also wrote a best selling book, Bravo Two Zero. Given that he was so deep in enemy territory and without backup Ryan's escape was a monumental effort and the longest escape and evasion in SAS history.=>이상 글은 flickr 에서 가져옴

엔디맥넵은 영화 heat에서 무기 컨설턴트로 활동을 하는데 같은 대원이었던 크리스 라인언역시  영화부분에서 부각이 되는데 이 사람이 감수한 영국 SAS특공대 미니시리즈인 얼티메이트 포스에 컨설팅 뿐아니라, 출연까지합니다.(레드팀 대장) 책까지 펴내서 돈을 수억벌죠. :)

23243


■ 앞에서 언급한 얼티메이트 포스, 엄청 재미있습니다. 이 무비스타는 1편을 보고 빠져서 전편을 영국아마존에서 질러서 모두 독파를 했습니다. 심지어 아마존 중고책으로 이 시리즈 제작책자까지 구입했습니다. :)


이 시리즈의 가장 강점은 정통 sas대원이 감수한 에피소드가 박진감이 끝내줍니다. 정말이지 테러범에게는 인정사정없다는것. 구차헤게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 모든 기회를 줬다는것. 진압결정이 내려지면, SAS 레드팀이나, 불루팀장이 접수하면 테러범들은 웬만하면 100% 사살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애들 휴머니즘(?) 이 들어올때가 없습니다. 이에는 이라는것(아마 SAS의 교리인듯) 확인사살이 한두방 총알 먹이는게 아니더 군요. MP5경우 거의 한탄창을 모두 소진할정도.

에피소드 몇편 소개합니다. 두세번째 에피소드로 기억되는데 언더커버임무 수행하면서 탄로가 나서 총격전 벌어지는 장면입니다. 이장면도 tv장면인데 미국 시리즈에 비해 전혀 과장이 없는것처럼 보여 몰입해서 봤던 장면입니다.(액션위주로 ~~ 뭔가 다릅니다.)




시즌1 첫번째 에피소드였던 킬링하우스 의 진압부분입니다. 크리스 라이언은 레드팀장으로 버스운전수로 잠시 나옵니다.(흰까운 입은..) 이야기는 왕년에 경찰로 퇴직한 범인이 서너명과 함께 은행을 접수합니다. 털고서 나올려다 범인중 한명이 실수로 순찰 경찰에게 검문을 당하고 신고하여 SAS가 투입되게 됩니다. 마지막 설득을 하는데 경찰국장도 포기하고 SAS에서 작전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작전을 실행되고 범인중 가장막내 이제 20살쯤되보이는 친구는 아줌마 은행직원과 친하게 되기까지 하는데 연막탄으로 시야를 제압하고 투입되어 모두 사살하는데, 오로지 SAS요원들은 감각으로 범인을 죽이게 됩니다.(기가 막히더군요. 마지막 막내 범인을 찾는데 범인들 사이에서 숨죽이듯 있는데 가차없이 찾아내죠. 얼굴에 MP5를 먹입니다. 직원 아줌마는 살려주라고 말리지만 이유 없습니다. 아무리 범인이 총이 없더라도 용서를 않더군요.





아래 에피소드는 ultimate force season 1 episode 2 part 3 로서(제목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이 동영상 밑에 있는 80년도에 국내에 수입개봉했던 SAS 특공대(원제 who dare wins) 에피소드와 70%이상 이야기 가 똑같은 에피소드입니다. 엄청 반갑더군요. ^_^




1024

위 SAS특공대의 라스트 장면입니다. 주인공 스캘런중위(이배우의 이역을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해서 스캘런이라는 아이디를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는 미국이 핵을 발사하도록 미대사관 인질극을 벌입니다. 거기에 맞대응으로 몰래 SAS 대원중 한명을(스캘런중위) 견학온 미국특수부대원두명을 심하게 폭행했다는 이유로 SAS요원에서 축출시킵니다. 갈때 없는 스캘런중위는 과격단체에 들어가게 되고 쥬디데이비스가 리더로 있는 과격행동단체(테러범)에서 SAS의 방어방법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되면서 쥬디데이비스와 가까워 집니다. 그리고 그를 믿게되고, 미대사관 인질극의 계획을 이야기 해줍니다. 아래 영상은 마지막 진압장면입니다. 동영상에 보시면 아기를 안고있는 여자가 스켈런 중위 아내인데 나중에 언더커버가 안전 탄로는 아니지만(여자가 스캘런을 좋아하는 나머지 완전 의심은 않고 다른사람의 의견에 따라 감시를 하죠) 그의 아내를 접수하기로 했다가 SAS에게 구출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헬기에서 껌을 주는 두 군인은 미국 특수부대원 둘로서 영국SAS대 견학하러 왔다가 실제 미대사관 구출작전에 참가하는 모습입니다. 지상에서 상황파악하면서, 리드하는 SAS팀장옆에 보시면 얼마전에 사망한 미스터 이퀄라이저의 배우가 보이는군요(우드워드인가..) 테러범들속에 언더커버 임무수행이었다는게 나중에 밝혀지면서 마지막 스켈런 중위가 SAS본색을 들어내고 테러범을 진압합니다. 마지막장면을 보시면 문을 열고나오는 여자(쥬디데이비스)와 멈칫하게 되는데 그때 SAS들에게 사살당하죠. 그때 스캘런중위(주인공)에게 하는말 "이 친구 이제 늙었나?  감각이 왜이리 떨어져.." 이런 말을 합니다. :) 사실은 둘은 서로 좋아하기 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한가지 더 올립니다. ~~ 아래 영상은 대사관인질극과 동시적으로 스켈런중위 아내와 아이가 테러범 다른팀에게 인질로 있게 되는데(대사관인질극이 끝날때까지) 그때 문제가 생깁니다. 스켈런아내의 아이가 운다고 테러범 여자가 조용히 안하면 죽인다고 합니다. 그때 아내와 둘은 업치락 뒤치락....... 동시적으로 SAS 는 옆집에서 스켈런 아내구출작전을 진행중이었습니다. 극적으로 벽을 뚫고 테러범들을 처치하죠. 지금 보면 별장면 아니지만 그때는 이런 진압방법에 혀를 내둘렀던 장면입니다. 아마도 이 영화 이후에 이런 포맷이 다양하게 미국영화에 퍼져나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둠속에서 손전등에 의지하고 정확하게 범인에게만 총알세레를 주는 사격술은 신의 경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벽을 뚫고 진압하는 장면에서 폭약 사용부분입니다. 이부분은 군대제대하고 이영화를 다시 봤습니다만 철저한 폭파교리에 의했다는게 생각이 들더군요. 벽주위에 원으로 쳐져있는것이 도폭선입니다.(도화선과 도폭선 구분 엄청 중요합니다. 선자체가 폭파물이죠.) 그리고 중간에 추처럼 생긴 제2의 폭발물 이 둘은 동시터져야 폭파후 그다음 행동에 벽의파편이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1초가 중요한 진압순간에 파편때문에 일을 그르치면 안되기에 1차폭파와 2차폭파를 동시에 처리한 폭발물 설치부분은 폭파기술의 진수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예고>> 다음번에는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전쟁의 개들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액션미장센 분석으로 클리프행어를 조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루레이구입기념으로 한번 올려보겠

습니다. 기대를....
64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