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레이아웃, 사진 선정, 색상배치부터 눈에 쏙쏙 들어오는 공약과 캐치프라이즈 타이포..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와 말풍선으로 딱딱함을 일부나마 해소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다운..선거 공보물의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박근혜 찍으면 진짜 우리나라 스웨된 되는거야? 하고 생각이 들 정도..

그당시 문재인 공보물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디자이너의 욕심이 다소 과했다고도 볼 수 있는 작품이었고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디자인은 손혜원의 지휘인지 어떤지 역대 선거중에 디자인적으로 가장 완벽하지 않나 지금까진 생각해왔는데

기대가 컸던탓인지 공보책자만은 다른 문재인 홍보물의 완성도에 미치지 못하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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