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인기순위에서 GTA5 예약구매에 이어 2위고, GTA 시리즈가 판매량 면에서 비교대상이 거의 없다는걸 감안하면


꽤 높은 편인것 같습니다.


평가도 메타크리틱 점수가 높은 편이고 (리뷰가 20개 뿐이지만), 유저 평가도 높은 편이고


대체적인 인터넷의 분위기도 거의 호의적인 편 같은데




전 엔딩을 본 사람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면 rpg codex 리뷰라도요.



스팀 유저 평가에선 거의 호의적인데 눈에 띄는 평가 하나는 (플레이 타임 10시간)


"Nice game, good and interesting history, beautiful landscapes, nice classes and character configurations but very poor and limited interactions, just a few houses to enter and explore, same to locations around the tiny maps, collect any plants and mushrooms and thats all. Mobs in ALL the rooms and halls = booring (played in normal difficulty!!!!), no suspense, just open that door and sure, mobs and more mobs all the time..., Make campsite? sure buy or find any but cant pick any logs or similar to make one. Poor balance and innovations Obsidian.

I was a backer of this game, paid few dolars, just dont pay the actual price, the game is overvalued wait a little for an discount."


괜찮은 게임이야, 그래픽도 볼만하고, 멋진 클래스와 캐릭터 만드는 것도 재밌어. 하지만 상호작용은 정말로 낮고, 제한적인 수준이야. 들어갈수 있는 집도 적고, 맵에서 탐험할 수 있는 것도 적어. 그저 식물이나 버섯 정도 수집하면 끝이야. 전투, 모든 지역에서 전투 전투 = 지겨움(노멀 난이도로 플레이했어), 놀란다는 게 없어, 그저 문을 열면, 그래 당연히 적이 나와서 전투 전투, 캠프사이트를 만든다고? 물론 사거나 발견하면 끝이지, 만드는 과정 같은 건 없어. 안좋은 "밸런스와 혁신"을 이루어냈구나 옵시디언


난 이 게임의 후원자였어, 몇달러를 지불했고, 그냥 정가에 즐기지는 마, 이 게임은 정가를 지불할 게임은 아니야. 세일을 기다리는 게 나을 거야.





좋지 않은 상호작용의 예 (10분 40초)


"Take a look at the wall. Think we could get through?" (벽이 있네. 지나갈 수 있을까?)


벽을 클릭하면 화면이 바뀌고 지문을 선택합니다.


1. 벽을 밀친다


2. 해머를 사용한다.


3.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1번을 선택하면 여러가지 선택지가 또 나오고, 2번을 선택하면 몇가지 선택지가 나옵니다.


지문을 선택해서 문을 "부수고"나면 길이 열려있습니다.



이게 만일 미연시 게임이라면 이상해보이진 않을 겁니다. 전 미연시 게임을 좋아하고, 미연시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해결은 결국 우리는 맵을 통해 직접적으로 뚫고 지나가는 걸 구현하기 귀찮으니까


지문을 선택해서(우린 지문을 선택하는 것에도 머리를 쓰고 재미를 느끼게 해놨다니까?) 벽을 "부수게" 합니다.



유튜브를 보면 이건 게임의 극초반일 뿐이라서 뒤로 가면 달라질수도 있겠고


이 방식을 재밌게 활용할수도 있겠죠.


아무튼 전 엔딩까지 본 리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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